강아지를 위해 물놀이를 떠나기 위해서 한참 정신없이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있는 어느 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가 자기를 데리고 물놀이 가려고 한 사실을 눈치 차리기라도 한 듯 강아지는 물놀이 할 생각에 신나서 차량에 올라탔는데요.
하지만 잠시후 물놀이 장소에 도착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결국 지쳐서 고개를 푹 숙여 잠들고 말았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신베이시 중허구에 사는 한 집사는 도우도우(豆豆)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날 물놀이를 하러 가기 위해 강아지 도우도우를 차량 뒷좌석에 태웠다고 합니다. 사실 차량에 올라탈 때까지만 하더라도 강아지 도우도우는 신난 모습이었습니다.
물놀이를 할 생각이 자기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들뜬 모양인데요. 그렇게 한참 동안 차량은 목적지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다만 문제는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었고 결국 지친 강아지 도우도우는 고개를 손잡이쪽으로 숙이며 잠들고 말았다는 것.
결국 밀려오는 졸음을 참고 또 참다가 이내 스르륵 잠든 강아지 도우도우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정확히 강아지 도우도우는 차량 뒷좌석 손잡이 부분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잠들었다고 하는데요. 잠에 취해도 제대로 취한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물놀이장에 도착한 강아지 도우도우는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신나가 물장난을 치며 뛰어놀았다는 후문입니다.
또한 집에 돌아가는 길에서도 초첨을 잃은 채로 귀엽게 졸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제대로 놀고 온 모양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고개 꾸벅 숙이며 조는 모습이 인상적", "너도 나랑 똑같구나", "차에 타면 조는 내 모습인 줄", "너 정말 사람 같구나", "나만 없어 강아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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