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자란 잡초를 뽑고 있는 집사. 그때 옆에서 집사가 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던 강아지는 자기도 일손을 돕겠다며 잡초를 물더니 뽑으려고 아등바등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자기도 집사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던 모양인데요. 일본에서 사진 작가이자 카메라맨으로 활동하는 유타카 테츠야(豊哲也)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강아지 영상을 올린 것.
이날 카메라맨 유타카 테츠야는 "잡초 뽑기 도와주고 있어요. 고맙군요"라며 "하지만 될 수 있으면 뿌리부터 부탁해요"라고 영상에 글을 같이 남겼죠.
그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아기 강아지가 잡초를 뽑고 있던 집사의 일손을 돕겠다면서 잡초를 뽑기 위해 혼자서 열심히 아등바등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잠시후 아기 강아지는 입에 잡초를 물고서는 어떻게 해서든 자기 힘으로 한번 뽑아보겠다면서 있는 힘껏 잡초를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힘이 약했는지지 잡초 뿌리째 뽑지 못하고 잡초 끝만 떨어져 나갈 뿐이었죠. 한참 동안 아기 강아지는 혼자서 잡초를 상대로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잡초 뽑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아기 강아지. 영상 속의 이 아기 강아지는 생후 5주된 아기 강아지로 산인 시바견 희귀한 견종으로 전해졌습니다.
참고로 산인 시바견은 일본에서 약 500마리 밖에 안되며 매우 소중히 길러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강아지가 건강히 잘 자라주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고 하네요.
草抜き、手伝ってくれてます
— 豊哲也 (@tetsuya_yutaka) August 15, 2021
ありがたい
でも、できれば根っこからお願いします pic.twitter.com/MBNJ7Rc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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