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장난감인 줄 알았는지 소파 위에서 자리잡고 앉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집사의 돈을 물어 뜯고 놀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현장을 집사한테 딱 걸리자 힐끔 눈치를 보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미니 골든 두들 러브(Love)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소파 위에서 지폐를 물어 뜯고 놀고 있는 녀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날 소파 위에서 혼자 신나게 지폐를 물어 뜯고 놀다가 집사랑 눈이 마주치자 자신의 잘못을 직감하고 눈치를 힐끔 힐끔 보는 강아지 러브입니다.
아무래도 자기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처량한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녀석의 표정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무엇보다도 집사의 눈치를 보고 있는 와중에도 여전히 입에는 지폐를 물고 있어 집사를 뒷목 잡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궁금한 점. 강아지 러브는 어디에서 지폐를 찾았길래 이렇게 산산조각으로 물어 뜯어 놓은 것일까. 어떻게 지폐를 찾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집사는 지폐를 잃어버렸다는 후문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보니 잘못한 거 알고 있네", "지폐 산산조각 나서 쓸 수 없을 듯", "얼마나 열심히 물어 뜯어서 가지고 논 거야", "얼어붙은 녀석", "갈 곳 잃은 눈빛", "아.. 저 돈 어떡하면 좋아", "불안해 보이는 눈빛"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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