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고양이는 생각지도 못하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붙고는 하는 동물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보여주는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바닥에 놓여져 있는 봉제 인형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슬금 슬금 인형쪽으로 걸어오더니 의외의 반응을 보였죠. 이 고양이 무슨 일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닥에 놓여져 있는 봉제 인형을 본 고양이 반응을 찍어 올렸죠.
이날 고양이는 봉제 인형을 한참 지켜보더니 조심스레 다가왔다고 합니다. 때마침 바닥에는 봉제 인형들이 놓여져 있었던 것.
봉제 인형들 사이로 터벅터벅 걸어오던 고양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인형 옆에 철퍼덕 누워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이의 행동은 마치 자기 자신도 인형이라도 되는 것처럼 미동도 하지 않았죠. 보면 볼수록 너무 이상한 고양이의 행동.
아무래도 봉제 인형을 보고 친구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자기도 친구들과 똑같이 하고 싶었던 고양이인 듯 보이는데요.
잠시후 전혀 생각하지 못한 고양이의 반응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고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 "이게 고양이 매력이죠", "고양이는 이해불가 동물", "너 왜 그런거니", "이해하고 싶다", "정말 엉뚱하네요", "귀여우니깐 봐주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しゃけ、ぬいぐるみになった🧸 pic.twitter.com/OqniMAnZST
— しゃけ (@shake_1121) August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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