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상하게 잠들 때마다 가위에 눌리는 어느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자꾸 가위에 눌리는 탓에 아침이면 온몸이 뻐근하고 아프는 등 힘든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요.
문제는 다음날에는 괜찮아질 줄 알았습니다만 계속해서 가위 눌리기를 반복했다는 것. 여성은 도대체 왜 이러는지 궁금해 CCTV를 확인했다가 그만 놀라고 말았습니다.
잠 잘 때마다 가위를 눌렸던 것은 진짜 가위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몸이 항상 뻐끈하고 아팠던 이유는 다름 아니라 강아지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집에 강아지 3마리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SNS를 통해 자신이 가위를 눌린 원인이 무엇인지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침대 위에서 자고 있는 집사 몸 위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 있는 저먼 셰퍼드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집사가 가위 눌린 줄 알았던 것은 사실 저먼 셰퍼드가 엉덩이로 깔고 앉았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또 아침에 일어나 몸이 뻐근하고 아팠던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었던 것.
저먼 셰퍼드 강아지는 집사가 자고 있으면 심심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자고 있는 집사한테 놀아달라고 조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문제는 이미 깊게 잠든 집사는 이를 알 리가 없었고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저먼 셰퍼드 강아지는 집사의 허리에 엉덩이를 깔고 앉았는데요.
순간 기가 약해져서 가위에 눌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었던 집사. 아침마다 가위 눌린 듯한 통증의 원인은 모두 강아지 때문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이후 가위 눌리는 다행히도 원인을 알고 난 뒤로는 가위에 눌리거나 아침에 일어나도 더 이상 뻐근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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