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평소 같았으면 집안 곳곳 뛰어다니느라 바빴을 강아지가 이상하게 이날 따라 조용한 것입니다.
혹시나 싶어 강아지 상태를 살펴본 집사는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 앉을 뻔 했다고 하는데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강아지가 입에 거품을 잔뜩 문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슨 일이 벌어진 건 아닐까 걱정된 마음으로 강아지에게 다가간 집사.
잠시후 강아지는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 고개를 벌떡 일으켰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거품인 줄 알았던 것은 다름 아니라 종이였습니다.
종이를 입에 물고 놀다가 피곤해서 그대로 바닥에 누워 잠든 것이었는데요. 정말 강아지 때문에 놀란 가슴 쓸어 내린 집사는 어리둥절할 따름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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