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뀌었다가 딱 걸린 호랑이 / weibo_@feel1ikeMonSter_fan
순간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놀라운 상황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도 '덩치 큰 고양이'라고 불리는 호랑이의 생각지 못한 반전이 포착된 것.
무슨 영문이지 알 수는 없지만 물속에 들어가 있던 호랑이는 주변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방귀를 뀐 것입니다.
자연스레 몰래 방귀를 뀌려고 했지만 그 현장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딱 찍혀 버린 것인데요. 시베리안 호랑이의 방귀 뀌는 현장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시베리안 호랑이가 물속에 들어갔다가 몰래 방귀 뀌는 놀라운 모습이 올라온 것이죠.
물속에서 보글보글 올라오는 거품 / weibo_@feel1ikeMonSter_fan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위치한 훙산삼림동물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현장 모습에 따르면 시베리안 호랑이는 물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날 시베리안 호랑이는 세상 편안한 자세로 물속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그때 호랑이의 엉덩이 부근에서 갑자기 거품이 끊임없이 보글보글 끓는 듯이 올라왔죠.
네, 모두가 생각했던 바로 그것입니다. 이건 누가 봐도 방귀를 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물속에 들어가 있던 시베리안 호랑이가 몰래 방귀 뀌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현장인 것. 문제는 당사자인 시베리안 허스키가 이 같은 사실을 들켰다는 걸 몰랐다는 것.
자연스럽게 방귀 뀌는 호랑이 / weibo_@feel1ikeMonSter_fan
자기가 몰래 방귀 뀌고 있다는 사실을 들킨 줄도 모르는 시베리안 호랑이는 열심히 방귀를 뀌었습니다. 당연히 엉덩이 부분에서 거품은 계속해서 올라왔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우스운 상황임이 분명합니다. 물에서 방귀를 뀌다가 걸린 이 시베리안 호랑이는 이름이 카페이(咖啡), 우리나라 말로는 커피라는 사실.
이후 시베리안 호랑이 카페이는 물에서 방귀를 뀌어 유명해졌는데요. 덕분에 '방귀 호랑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고 하네요.
물속에서 몰래 방귀 뀌는 호랑이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방귀를 오래 뀌는거야", "정말 방귀 맞아?", "호랑이 방귀 뀌는거 처음 봄", "대반전이네", "방귀 잘 뀌는 것 같음. 생각보다 방귀 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생각지 못한 호랑이의 반전 / weibo_@feel1ikeMonSter_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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