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푹 숙이고 있는 아기 고양이 / weibo
얼마나 많이 피곤하고 졸렸던 것일까. 잠시후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가장자리에 매달려서 그대로 스르륵 잠든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가장자리에 매달린 듯이 꾸벅꾸벅 자고 있는 아기 고양이 모습이 올라온 것.
이날 아기 고양이는 무슨 영문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화장실 가장자리에서 몸이 매달린 자세로 고개를 숙이며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길을 지나가던 한 행인은 우연히 반려동물 펫샵 가게 앞을 지나가다가 창문을 통해 화장실 가장자리에 매달려 있는 아기 고양이를 보게 되었죠.
화장실에서 잠든 아기 고양이 / weibo
얼마나 많이 피곤했으면 저렇게 잠이 들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는 행인은 아기 고양이 모습을 찍어 웨이보에 공개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반응은 한마디로 뜨겁고 폭발적이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피곤해 잠이 들었나봐요", "왜 이렇게 자는 거야", "귀여운 뒤통수에 심쿵",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픔", "너 뭐하는 거니", "왜 하필 화장실에서 자는 거야", "이게 고양이 매력"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낸 것.
화장실에 분명히 볼일 보러 들어갔다가 나왔을 텐데 나오는 도중 가장자리에 매달렸다가 잠든 아기 고양이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아기 고양이는 한동안 불편하게 매달린 자세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이해하기 힘든 고양이 세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고개 푹 숙인 채 잠든 아기 고양이 /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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