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 것일까. 여기 소파 위에 앉아 집사랑 같이 TV를 보다가 밀려오는 졸음 참지 못하고 그대로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잠든 고양이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게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상황일까.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소파에 앉은 자세로 잠든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고양이는 소파 한쪽에 앉아서 손잡이에 자신의 몸을 기댄 채로 세상 편안히 잠을 청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는 "고양이가 되기 힘들겠다"라면서 "윈스턴(Winston)은 노인처럼 우리와 함께 TV를 보다가 잠이 들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고양이 이름이 윈스턴이라고 하는데요. 집사는 TV 보다가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면서 조는 고양이 윈스턴 모습을 보고서는 너무 귀여워 몰래 사진을 찍었죠.
도대체 얼마나 졸렸으면 사진 속처럼 자고 있는 것일까. 무엇보다 사람 마냥 앉아서 자고 있는 모습이 더더욱 귀여움을 배가 시키게 하는 순간입니다.
무엇보다도 TV를 보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졸음이 쏟아진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집사 눈에는 그런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웠을까.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왜 저렇게 자고 있는건지", "심장 아파오잖아", "이게 고양이 매력", "귀여움 그 자체", "미쳤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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