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것에 대한 즐거워할 틈도 없이 바쁜 딸이 있습니다. 바로 학교 숙제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상 앞에 앉은 딸은 열심히 집중해 숙제를 하고 있었죠.
다만 문제는 딸 아이가 좀처럼 숙제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고양이들이 숙제하는데 방해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책상 앞에서 숙제하는 딸 아이를 방해하는 고양이들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것.
이날 딸 아이는 책상 앞에 앉아서 숙제를 하고 있는데 고양이들이 자연스레 올라와 앉아서 공부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뚫어져라 딸 아이가 숙제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고양이와 발라당 드러누워서 숙제 자체를 방해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두 고양이의 방해 공작에 딸 아이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과연 숙제는 무사히 다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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