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찰 받으러 동물병원을 찾아온 새끼 말티즈 강아지가 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뽀시래기 말티즈 강아지의 폭풍 애교에 수의사는 그만 아빠 미소를 짓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솜뭉치 진찰하기'라는 제목으로 아기 말티즈를 진찰하는 어느 한 수의사 모습이 담긴 움짤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습니다.
이날 동물병원을 찾은 아기 말티즈는 수의사를 보고 반갑다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가까이 다가가기 시작했는데요.
아무래도 사람이 좋아서 자신 좀 예뻐해달라며 수의사에게 가까이 다가간 것으로 보였습니다. 수의사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전혀 모른 채 말이죠.
수의사는 자기에게 다가오는 새끼 말티즈의 폭풍 애교에 참지 못하고 그만 웃고 말았죠 한 손으로 떡하니 아기 말티즈를 들어오린 뒤 청정기를 뽀시래기 솜뭉치 배에 갖다됐다고 하는데요.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진찰이라는 것을 받아보는 새끼 말티즈는 당황이라도 한 듯 말똥말똥 주위를 바라봤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합니다.
특히 해맑은 표정으로 새끼 말티즈를 진찰하는 수의사의 표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는데요.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조합이 아닙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솜뭉치 같다", "배에 워 갖다대니까 놀랐나봐", "댕댕아ㅠㅠ", "보고 있으니 심장이 아파와", "직업만족도 300%", "의사쌤 햄보케요", "진짜 해롭다 심장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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