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가새풀에 매달려 기분 좋은지 세상 해맑게 웃는 '뽀시래기' 아기 겨울잠쥐

애니멀플래닛팀
2019.11.03 12:52:27

애니멀플래닛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수풀에서 찍찍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아니 글쎄, 서양가새풀에 아기 겨울잠쥐 한마리가 매달려 있는 것 아니겠어요.


무슨 기분 좋은 일이라도 생겼는지 세상 해맑게 웃으며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뽀시래기' 아기 겨울잠쥐가 보는 이들을 심쿵 설레게 합니다.


2년 전인 지난 2017년 당시 폴 존슨 힉스와 톰 술람이 마련한 코미디 야생사진 콘테스트에서 서양가새풀에 매달려 해맑게 웃는 아기 겨울잠쥐 사진이 최우수상을 받았는데요.


이탈리아 안드레아 잠파티가 찍은 이 사진은 '웃고 있는 겨울잠쥐'라는 제목으로 출품된 사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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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기 겨울잠쥐 사진은 사진작가가 고향 근처 산을 오르다가 수풀에서 찍찍거리는 소리가 들려 가까이 다가갔다가 우연히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속에는 아기 겨울잠쥐가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정말 보기만 해도 심쿵 설레는 것은 물론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건 저만 그런가요.


아, 그런데 겨울잠쥐 처음 들어보셨다고요? 작은 포유류 일종으로 유럽 겨울잠쥐속의 유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보통 10월부터 4월~5월까지 겨울잠을 잔다고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저절로 좋아하는 아기 겨울잠쥐의 심쿵 사진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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