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가져와!"라고 말하면 빨래해야 할 옷들 '앙' 물어다가 세탁기 앞까지 가지고 온다는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3.09.23 11:11:46

애니멀플래닛옷 가져오라는 말에 강아지가 보인 행동 / twitter_@BELL_1030


여기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집사를 위해 방치하기 쉬운 세탁물을 놓치지 않고 입에 앙 물어다가 세탁기까지 직접 가져다준다는 것.


정말 영리해도 이렇게까지 영리할 수 있을까요.  이게 정말로 가능한 일일까. 한 누리꾼은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웰시코기 강아지 벨(Bell)의 일상을 올려 화제입니다.


사실 웰시코기 강아지 벨은 평소 집안 물건들을 입에 물어다가 집사에게 손수 배달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강아지라고 합니다.


하루는 세탁기를 돌리려고 집사가 "세탁해야 하니깐 옷 좀 가져와"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잠시후 정말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웰시코기 강아지 벨이 아빠가 벗어 놓은 티셔츠를 입에 물고서는 집사에게 가져다준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집사의 말을 정확하게 알아듣고 말이죠.


애니멀플래닛두 눈 의심하게 만드는 강아지 행동 / twitter_@BELL_1030


정말 너무 똑똑해 입이 떡 벌어지게 합니다. 웰시코기 강아지 벨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티셔츠 물고 "여기 가져왔어요!"라고 말하는 듯 집사를 쳐다봤는데요.


생각지 못한 녀석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순간 강아지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너무 똑똑하다는 웰시코기 강아지 벨.


이외에도 신문이나 전단지, 간식 등등 입에 물 수 있는 것이라면 웰시코기 벨은 무엇이든 집사에게 손수 배달해준다고 하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심지어 브로콜리가 들어간 가방도 입에 물어다가 가져다 준다는 녀석입니다. 이전에는 할머니와도 살았을 때 기저귀도 입어 물어다가 가져다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를접한 누리꾼들은 "혹시 너 사람 아니니", "강아지 탈 쓴 사람인 줄", "이게 가능한 일이야?", "강아지 맞나요?", "너무 똑똑해서 할 말 잃음", "정말 영리하고 똑똑하군요", "배달해주다니 고마워", "부럽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평소 귀여움 폭발한다는 강아지 일상 / twitter_@BELL_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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