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푹 숙이고 있는 판다 모습 / instagram_@gram.panda___lover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것 마냥 사람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판다가 있습니다. 판다는 고개를 떨군 상태에서 처량한 모습을 지어 보였는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판다의 의외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판다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나무 울타리에 올라가 앉아 있는 판다 영상이 올라온 것.
무슨 영문인지 고개 숙이는 판다 / instagram_@gram.panda___lover
이날 판다는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타리에 올라가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순간 사람인 줄 착각하게 만드는 판다의 행동입니다.
고개를 푹 떨구고 있는 판다의 모습은 마치 세상 모든 고민이라도 안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는데요. 좀처럼 고개를 들어 올릴 생각이 없는 듯한 판다.
아무래도 판다에게 사육사에게 말하지 못할 고민이라도 있는 건가 봅니다. 무슨 고민 때문에 저렇게 고개를 떨구고 있는지 궁금할 정도인데요.
시무룩해져 있는 판다의 모습 / instagram_@gram.panda___lover
판다는 계속해서 자세를 바꿔가면서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고 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날씨까지 우울해서 판다의 고민은 더욱 더 깊어져 가는 듯 보였죠.
고개를 떨구고 있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부디 판다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는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민이 있는 건 사람이나 판다나 마찬가지인가", "순간 내 모습 보는 줄 알았네", "이게 무슨 일이야", "판다가 걱정돼", "판다 모습 보니 처량하다", "어쩌면 좋아요", "판다 위로해주고 싶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처량한 표정 짓고 있는 판다 모습 / instagram_@gram.panda___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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