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고양이를 가리켜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텐데요. 그도 그럴 것이 고양이는 한치 앞을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들을 벌이기 때문이죠.
아무리 이해하고 또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뒷목을 붙잡게 만드는 고양이들. 여기 사연 속의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사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있으면 정말 신기하게도 욕실 선반 위에 올라가 몰래 훔쳐본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복슬복슬한 주황색 털이 매력적인 이 고양이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정말 신기한 습관이 하나가 있습니다. 씻지도 않으면서 욕실 선반 위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집사가 실제로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두번 엎드려 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이 고양이는 아주 자연스럽게 선반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있었죠.
자리를 잡은 고양이는 말똥 말똥하게 빛나는 눈빛으로 아래를 쳐다봤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행동 때문에 집사는 머쓱해야만 한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집사가 씻으러 들어갈 때 이런다는 고양이.
도대체 왜 저러는지 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행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고양이는 욕실 선반 위에 올라가 집사를 쳐다본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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