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앞에 앉아서 학교 숙제를 하고 있는 딸 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딸 아이가 숙제를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매의 눈으로 관리 감독하고 있는 '귀요미' 동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동물이 딸 아이의 숙제를 감시하고 있는 것일까.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반전 넘치는 동물 정체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피커 위에 다소곳하게 올라가 앉아 책상 앞에 앉아 숙제하는 중인 딸 아이를 감시하는 동물 사진을 올린 것.
이날 정말 자기 자신이 관리 감독이라도 되는 것처럼 스피커 위에 올라가 앉아서 뚫어져라 딸 아이를 관리 감독하는 동물 모습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그렇다면 숙제하고 있는 딸 아이의 모습을 관리 감독하고 있는 이 동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보면 볼수록 정체가 궁금하게 만드는 비주얼인데요.
알고보니 이 동물의 정체는 참새목 납부리새과의 조류인 문조라고 합니다. 참새와 비슷하게 생긴 문조 중에서도 백문조에 해당하는 새로 앙증 맞은 몸집이 매력적인 새라는 것.
보면 볼수록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앙증 맞은 몸집으로 딸 아이의 숙제를 감시하는 백문조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자신이 마치 관리 감독하는 선생님이라도 되는 것처럼 스피커 위에 올라가 앉아 숙제하는 딸 아이를 감독하는 모습은 신기할 따름인데요.
숙제 감시하고 있는 백문조의 모습은 마치 "어디 숙제는 제대로 잘 하고 있는가", "집중해서 잘 해야 한다", "딴짓하다가 걸리면 혼난다" 등이라고 말하는 듯 보이기도 하는데요.
정말 딸 아이가 숙제를 잘하고 있나 아닌가 숙제 관리 감독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그저 호기심에 보인 행동일텐데요.
절묘하게도 이렇게 상황과 찰떡 같은 것인지 그저 보고 또 봐도 귀엽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알고보면 새들도 정말 귀엽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보는 내내 웃었어요", "보면 볼수록 매력 폭발이네", "나 지금 반한거냐", "새도 이렇게 귀엽다니", "관리 감독 잘 부탁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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