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집사가 차량에 자신을 태우길래 드라이브 가는 줄 오해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드라이브 할 생각에 기분이 무척 좋은 강아지.
하지만 집사가 향한 곳은 뜻밖의 곳이었고 강아지의 얼굴은 서서히 일그러졌습니다. 과연 집사가 향한 곳은 어디이길래 강아지 표정이 이렇게 바뀌게 된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 겁이 많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라떼(Latte)라고 합니다. 평소 겁쟁이인 강아지 라떼를 데리고 이날 집사는 차량에 올랐죠.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강아지 라떼는 드라이브하는 줄 알았습니다.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입꼬리를 올리며 웃어 보이는 녀석입니다.
기대와 달리 정작 녀석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니라 병원이었는데요. 병원에 간 이유는 백신접종을 맞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드라이브가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강아지 라떼는 병원 밖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는데요. 결국 백신접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강아지 라떼.
강아지 라떼는 바닥에 철퍼덕 드러누웠는데요. 얼마나 서러웠음 이럴까요. 강아지 라떼의 모습은 마치 "속았다.. 드라이브가 아니었어"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바닥에 한동안 엎드려 일어나지 않은 강아지 라떼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귀엽구나", "이걸 어떻게 하면 좋아", "강아지 매력 푝발", "병원 무서워하는 건 어쩔 수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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