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고양이는 앙숙 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이런 말을 했을까. 앙숙 관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남다른 케미를 폭발하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는 강아지한테 앞발을 걸친 상태로 멍 때리다시피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고양이 영상을 올린 것.
이날 강아지는 바닥에 발라당 드러누워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는데요. 때마침 그 옆으로 고양이가 앞발을 올려 놓고 있었죠.
잠시후 고양이는 잠든 강아지한테 자신의 몸을 기댄 상태에서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고양이가 자신의 몸에 앞발을 올리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잠들어 있었는데요. 생각지 못한 이 둘의 조합. 너무 잘 어울릴 따름입니다.
사실 보통의 경우에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서로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 둘은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는데요.
편안하게 바닥에 드러누워서 자는 강아지와 그런 강아지 몸에 앞발을 올려놓고 멍하니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고양이의 케미가 매우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네 너무 잘 어울려", "순간 커플인 줄 알았잖아", "이 조합은 무엇입니까", "너네 심쿵하네", "사이좋아서 다행", "서로 사이 너무 좋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それでええんか…? pic.twitter.com/SFgEVWcDUj
— かもしか (@b09a2032c) July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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