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드러누워서 세상 모르게 잠든 강아지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앞발 걸친 고양이의 케미 폭발

장영훈 기자
2023.09.18 08:38:46

애니멀플래닛케미 폭발한 강아지와 고양이 / twitter_@b09a2032c


강아지와 고양이는 앙숙 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이런 말을 했을까. 앙숙 관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남다른 케미를 폭발하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는 강아지한테 앞발을 걸친 상태로 멍 때리다시피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고양이 영상을 올린 것.


이날 강아지는 바닥에 발라당 드러누워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는데요. 때마침 그 옆으로 고양이가 앞발을 올려 놓고 있었죠.


잠시후 고양이는 잠든 강아지한테 자신의 몸을 기댄 상태에서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에게 앞발 걸친 고양이 모습 / twitter_@b09a2032c


강아지는 고양이가 자신의 몸에 앞발을 올리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잠들어 있었는데요. 생각지 못한 이 둘의 조합. 너무 잘 어울릴 따름입니다.


사실 보통의 경우에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서로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 둘은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는데요.


편안하게 바닥에 드러누워서 자는 강아지와 그런 강아지 몸에 앞발을 올려놓고 멍하니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고양이의 케미가 매우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네 너무 잘 어울려", "순간 커플인 줄 알았잖아", "이 조합은 무엇입니까", "너네 심쿵하네", "사이좋아서 다행", "서로 사이 너무 좋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에게 앞발 걸친 고양이 / twitter_@b09a2032c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