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진료 받으러 동물병원 가기 싫다는 아이들 때문에 진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으실텐데요.
사시 모든 아이들이 꼭 그런 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기 자기 진료 차례를 기다리는 강아지의 늠름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 걸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동물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강아지를 데리고 갔을 때 생긴 일이 담긴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날 강아지가 정말 놀랍게도 동물병원 대기실에 앉아서 늠름한 자세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말입니다.
강아지는 심지어 병원 진료가 무섭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정말 너무 늠름한 것 아닙니까. 강아지가 맞나 의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버젓히 앉아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아지 모습을 보면 볼수록 신기할 따름인데요.
이처럼 꿋꿋하게 정면만 바라보며 자신의 진료를 기다리는 강아지. 아무래도 맛있는 간식을 사줘야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엇인가요",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보고 또 봐도 놀람", "강아지 매력 폭발이네", "이게 가능한가", "너 혹시 사람 아니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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