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불안 발작 증세를 보이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급기야 온몸을 떨고 있는 강아지를 지켜보던 남자는 강아지를 진정 시켜주기 위해 조심스레 껴안았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텔모 산토스(Telmo Santos)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불안 발작 증세를 보이고 있는 강아지를 끌어 안아서 달래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린 것.
이날 영상에 따르면 16개월된 강아지가 온몸을 벌벌 떨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강아지를 진정 시키고자 포옹했는데요.
알고보니 수의사에 따르면 강아지가 불안 발작을 일으킨 원인 중의 하나로 잔디에서 먹은 음식이라고 진단했다고 합니다.
풀밭 잔디에 떨어져 있는 무언가 때문에 불안 발작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한 것. 이로 인해 강아지는 물과 음식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
수의사는 치료하는 과정 중에서 강아지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껴안아주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 중의 하나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강아지 건강이 너무도 걱정됐던 그는 그렇게 온몸 떨며 불안 발작 증세를 보이는 강아지를 차마 외면할 수가 없었고 한동안 품에 안고 있었는데요.
불안 발작은 공격적인 행동이나 과잉 행동, 강박 행동, 분리불안 및 지속적인 두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원인은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무엇보다 강아지가 비정상적인 행동을 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부디 강아지가 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telmosantos188 Os cães também sofrem de ansiedade #100papas_na #americanbully #cr7dascerejas #laputariaperigosa ♬ som original - Jeferson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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