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앞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 강아지와 함께 '1770km 하이킹' 완주한 남자

하명진 기자
2023.09.15 13:17:55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선천적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가 있습니다. 이 남자는 1100마일(1,770.2784km) 하이킹 완주에 나섰죠.


오로지 시각 장애 강아지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기 위한 남자의 큰 그림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강아지는 녹내장으로 왼쪽 눈이 흐려졌습니다. 


또한 2년이 채 되지 않아 오른쪽 눈 마저 시력을 잃으면서 당당하고 자신감 넘쳤던 강아지는 어느새 주눅이 들고 말았습니다.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녀석에게 자신감을 키워주는게 필요했고 하이킹에 나선 거라고 합니다.


다행히도 하이킹을 무사히 마친 강아지는 비록 앞이 보이지 않지만 예전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고 하네요.



▶ 보다 더 많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애니멀플래닛 네이버TV 채널(☞ 바로가기)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