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기특한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 여름하면 늘 항상 모기와 전쟁을 벌이고는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특히 잠자려고 누웠을 때 귓가를 맴도는 윙윙 소리는 사람을 미치게 만듭니다.
귓가에 맴도는 윙윙거리는 모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잡시가 있었는데요. 그런 집사를 도와주겠다며 허공 향해 앞발을 휘날리는 고양이 모습이 공개된 것.
아무리 집에 모기향을 켜놓아도 소용이 없어 잠을 설치고 있던 집사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모양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보더니 모기를 잡을 수 있도록 들어 올렸습니다.
집사가 고양이가 들어 올린 이유는 혹시나 모기를 잡아줄거라고는 기대하지 않고 한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생각지 못한 집사의 행동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모기 잡느라 서성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고양이가 관심을 보이자 혹시 모르기에 고양이를 들어 올린 것이라는 설명인데요.
정말 놀랍게도 고양이는 두 앞발로 허공을 향해 따닥하는 놀라운 행동을 보였는데요. 순간 집사는 본능적으로 고양이가 모기를 잡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직접 확인해보니 글쎄, 고양이 발바닥에 모기처럼 보이는 벌레가 눌러서 죽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행히도 집사는 고양이 덕분에 모기를 시원하게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보고 또 봐도 정말 기특하고 놀라운 고양이의 행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기도 어떻게 해서든 집사를 도와주겠다면서 허공 향해 앞발을 휘날리며 모기 잡기에 성공한 고양이 모습이 그저 놀랍고 대견스러울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너무 귀여워라", "모기 우리집도 부탁해", "너 정말 대단하구나", "고양이 매력에 스며들었다", "나 너한테 반했나", "이게 고양이 매력인가요",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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