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아래가 마음에 '쏙' 들었는지 자리잡고 들어가서 조용히 두 눈 감고 잠든 고양이의 일상

장영훈 기자
2023.09.13 18:27:32

애니멀플래닛골판지 아래 들어가 자리 잡고 있는 고양이 모습 / twitter_@potechi_nikki


이것이 바로 진정한 고양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 많고 많은 곳 중에서 하필 골판지 아래 들어가서 졸음을 참지 못하고 두 눈을 감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골판지 아래에 들어가서는 마음에 쏙 들었는지 이내 눈을 감는 것과 동시에 귀까지 접고 있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골판지 아래 들어간 고양이가 아늑했는지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조용히 두 눈을 감은 채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고양이는 두 눈을 살포시 감으며 여유로움을 만끽했죠. 한발 더 나아가 귀까지 접으면서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는 고양이입니다.


애니멀플래닛골판지 아래 들어가 쉬는 중인 고양이 모습 / twitter_@potechi_nikki


정말 보면 볼수록 신기한 고양이가 아닙니까. 아무래도 본능적으로 좁고 어두운 곳을 선호하는 것은 어쩔 수 없던 모양입니다.


어느 누가 좁고 어두운 곳이 좋다고 말해주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귀신 같이 알아차렸는지 골판지 아래 들어가서 아늑했는지 경계심을 다 풀고 가만히 엎드려 여유로움을 즐기는 고양이.


이런 와중에 눈을 감을라, 말라하는 고양이 모습은 보면 볼수록 묘하게 빠져 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고양이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워", "나 너한테 반했나", "이게 고양이라고 할 수 있지",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지", "오늘도 너 덕분에 많이 웃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여유로움 제대로 만끽하는 중인 고양이 모습 / twitter_@potechi_nik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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