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강아지를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약 다른 강아지들을 마주할 때 보통 강아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인가요.
반응도 강아지들마다 다른데요. 어떤 강아지들은 반갑다며 꼬리를 연신 흔드는가 하면 어떤 강아지들은 서로를 향해 으르렁 거리며 경계하는 등 서로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여기 사연 속의 웰시코기 강아지는 극소심한 성격에 들어갑니다. 하루는 평소처럼 산책하던 도중 반대편에서 시바견 강아지도 산책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날 사실 웰시코기 강아지는 처음 본 시바견 강아지에게 친한 척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잠시후 시바견 강아지는 당황하고 말았죠.
그도 그럴 것이 시바견 강아지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얼굴을 들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행동에 웰시코기 강아지는 몹시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극소심한 성격이었던 웰시코기 강아지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이내 웰시코기 강아지는 괜찮아졌는지 다시 시바견 강아지에게 관심을 보였죠.
밀당 아닌 밀당을 벌이는 녀석. 한참을 길가에서 서로 눈 마주치며 바라보던 두 강아지는 그렇게 친해지게 됐다는 후문입니다. 정말 친해지기 쉽지 않은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네 정말 친해지기 쉽지 않구나", "웰시코기 강아지 표정 진짜 리얼이네", "너무 귀여워 웃음 빵 터짐", "이 조합은 무엇", "두 눈 휘둥그레진 모습 인상적", "귀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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