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yo Masuda
뉴질랜드 바다 한복판에서 카약을 타고 있던 한 30대 남성이 갑자기 물속에서 솟구쳐 오른 물개한테 문어 싸대기를 맞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뉴질랜드 남섬 카이코우라에서 친구들과 함께 카약을 타고 있던 카일 멀린더(Kyle Mulinder)가 물개에게 문어로 얼굴을 얻어맞았다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당시 바다 한복판에서 신나게 카약을 타고 있던 그는 느닷없이 나타난 물개로부터 싸대기를 맞았는데요. 놀랍게도 문어로 얼굴을 맞았다고 합니다.
Taiyo Masuda
카일 멀린더는 "말 그대로 갑자기 바닷속에서 물개가 솟구쳐 오르더니 문어를 내게 내동댕이쳤습니다"라며 "아마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을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어로 그의 뺨을 싸대기 날린 물개는 유유히 헤엄쳐 사라졌고 문어는 카약에 붙어있다가 다른 방향으로 갔다고 합니다. 황당한 일을 겪은 그는 친구들과 함께 노를 저어 해변에 돌아왔죠.
현지 언론들은 바다에서 카약을 타다가 느닷없이 물개로부터 문어로 얼굴을 맞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는 일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고 대대적으로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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