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기 싫은 게으름은 비단 사람에게만 있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기 움직이는 것 자체가 너무 귀찮고 게으른 물개가 있습니다.
물개는 정말 신기하게도 손에 물 한방울도 안 묻힌 상태에서 독특한 자세로 세수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 못한 물개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물개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물개의 신박한 세수 방법이 올라와 시선을 강탈하게 하는데요.
이날 물개는 만사 귀찮았는지 홀로 덩그러니 배를 하늘 위로 내보인 채로 누워서 얼굴을 반만 물에 담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무엇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한참을 물위에 얼굴을 반쯤 담그고 있던 물개는 이내 얼굴을 돌려서 들어 올리는 물개.
잠시후 얼굴에 물이 반쯤 묻어 있었는데요. 움직이는 것이 너무 귀찮았던 물개는 그렇게 손에 물 한방울도 안 묻힌 상태에서 세수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고 또 봐도 정말 너무 신박하고 또 신박한 방법입니다. 물개가 이런 방법으로 세수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는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물개의 세수 방법입니다.
도대체 이런 방법을 어디에서 배운 것일까. 엎드려 누워서 세수를 한다는 것이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것이 바로 물개의 남다른 세수 방법인가 봅니다.
한편 생각지 못한 물개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가능해?", "게으름의 끝판왕", "너 정말 귀엽구나", "너무 웃어서 배꼽 빠지는 줄", "게으른 것은 다 똑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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