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들판 한복판에서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본 집사가 있습니다. 순간 집사는 들판에 있는 것이 자신의 강아지라는 것을 알고 놀랐죠.
순간 강아지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가 걱정된 마음에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하는데요. 서둘러 강아지에게 달려간 집사.
잠시후 집사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처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집사는 들판에 검은색 무언가가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됐죠. 자신의 강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집사.
혹시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놀란 가슴을 붙잡고 강아지의 이름을 불렀다고 합니다. 그때 들판에 누워 있던 강아지는 배를 돌리고 고개를 들었죠.
알고보니 집사가 일하러 간 사이 일광욕을 쬐려고 나온 강아지였습니다. 그런데 일광욕을 너무 한 탓에 자신이 밖에 누워 있다는 것을 새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인데요.
네, 그렇습니다. 사진 속처럼 누워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이 강아지는 주로 들판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집사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달려와 반겨주는데 일광욕을 한 탓에 그러지 못했던 것. 순간 집사는 얼마나 많이 놀랐을까.
다행히 아무 일도 없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집사는 전했습니다. 시골에 살다보니 하루도 거르지 않고 깜짝 놀랄 뻔할 때가 많다는 집사는 오늘도 강아지와 꽁냥꽁냥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나라도 겁에 질릴 듯", "심장 철렁 내려 앉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 "천만다행", "이게 무슨 일이야", "아무 일 없어서 다행입니다", "큰 일 나는 줄 알았네", "다음에는 조심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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