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존재인데요. 여기 정말 의도하지 않은 행동 때문에 하루 아침에 문어(?)가 된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고양이가 문어(?)가 된 것일까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뜻하지 않게 문어(?)처럼 변해버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고양이는 자기 자신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본능적으로 잘 찾아내는 동물 중의 하나입니다. 고양이 경우 영역 동물이기 때문이죠.
사진 속의 주인공인 고양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늘하고 선선한 곳을 찾았던 녀석은 의도하지 않게 거울 앞 자리에 앉았는데요. 문제는 고양이의 자세였습니다.
거울에 자신의 몸을 기대어 누운 고양이는 나른해졌는지 몸을 길게 늘어진 채로 기울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하필 거울 옆에 살짝 몸을 기댄 것.
때마침 이 모습을 본 집사는 놀라면서도 너무 웃겨 그 순간을 사진으로 찰칵 찍었다고 합니다. 왜 집사는 웃음이 터져 나온 것일까.
공개된 사진을 보면 고양이가 거울 옆에 살짝 기대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거울에 의해 마치 다리가 여러 개 달린 문어(?)가 되어버린 것이 아니겠어요.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모습에 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고양이는 그저 거울 옆에 기대어 쉬고 있을 뿐인데 의도하지 않게 벌어진 상황 때문에 고양이는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무엇을 본 거지", "진짜 문어가 된 줄 알고 놀랐음", "고양이 엉뚱해서 귀여워", "털 색깔도 문어랑 절묘하네요", "고양이는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양이 표정 너무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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