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순간이 어디 또 있을까. 야생 다람쥐에게 손바닥을 내밀어 보였을 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다람쥐는 자신에게 이름을 지어준 꼬마 소녀가 손바닥을 내밀어 보이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가와서는 하이파이브를 해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필드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꼬마 소녀는 다람쥐에게 손바닥을 내밀어 보였다고 합니다.
꼬마 소녀는 야생 다람쥐에게 '미미'라고 이름을 지어줬는데요. 야생 다람쥐 미미는 꼬마 소녀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한 모양입니다.
잠시후 뜻밖의 행동을 보인 것. 다름 아니라 꼬마 소녀가 자신에게 손바닥을 내밀어 보이자 기다렸다는 듯이 작은 자신의 손을 쭉 뻗어 하이파이브를 시도하는 것이었죠.
정말 두 눈으로 보고도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다람쥐와 꼬마 소녀의 귀여운 스킨십 현장인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다람쥐 반응에 보는 이들 모두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고 있던 가족이 "우와!!"라고 기쁨의 탄성을 지른 것.
갑작스러운 탄성 소리에 화들짝 놀란 다람쥐는 이내 야생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꼬마 소녀는 자리에서 일어나야만 했습니다.
야생 다람쥐는 얼마나 많이 놀랐으면 그대로 돌아가는 것일까요. 이유가 어찌됐든 소녀의 손바닥에 하이 파이브를 하려고 하는 다람쥐 미미인데요.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람쥐 정말 귀엽네요", "이 조합 정말 사랑스러워", "서로가 서로 알아볼 듯",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이게 다람쥐 매력인가 보네요", "귀여움 그 자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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