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안 무서워요! 그러니깐 겁내지 말아요"
어렸을 적 누구나 병원하면 무서웠던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주사를 맞아서, 쓰디쓴 약을 먹어야 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병원을 싫어했습니다.
여기 암투병 등으로 아픈 아이들을 위해 안 무서운 척 연기하며 몸소 건강검진 시범을 보이는 천사견 리트리버가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숨어 있는걸까요?
온라인 미디이 써니스카이즈는 지난 8월 암투병 중인 아이들 위해서 주인 손을 꼭 잡고 병원에서 검사를 솔선수범 시범 보이는 골든 리트리버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자원봉사단체 SCH 소속 직원이기도 한 치료견은 모두 6마리인데요. 레오(Leo), 아치(Archie), 퀸(Quinn), 제시(Jessie), 해티(Hattie), 밀로(Milo)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들이죠.
치료견으로 활동 중인 이 친구들이 하는 일은 어린이 병원에 찾아가 아파서 입원 중인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친구가 되어준다는 것은 그만큼 의미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또한 병원에서 검사 받는걸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대신 시범을 보여주며 전혀 무섭지 않다는 것을 솔선수범 보여주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고마원 친구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리트리버도 안 무서워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비록 무섭지만 아이들을 위해 안 무서운 척 연기까지 하면서 몸소 시범을 보여주는 치료견 리트리버.
왜 리트리버를 천사견이라고 부르는지 그 이유를 알겠네요. 하나도 안 무섭고 안 아프다며 아이들을 위로해주고 보다듬어주는 리트리버.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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