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본능적으로 샤워기를 보자마자 격하게 반응을 보이는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습니다. 집사가 목욕을 시키기 위해 샤워기를 들이밀자 예민해져서 격하게 반응을 보인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목욕 시키려고 하자 샤워기를 들이밀자 입을 쩍 벌리고 경악하게 하는 강아지 반응을 공개했죠.
이날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샤워기를 보자마자 현실을 받아드릴 수 없다는 듯이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목욕하기 싫다며 소리까지 질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사가 꿋꿋하게 샤워기를 들이밀자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마치 "나 목욕하기 싫다고!! 하기 싫어!! 왜 자꾸 강요하냐고"라고 인상 썼는데요.
실제로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계속되는 반항에도 불구하고 집사가 샤워를 강행하자 분노를 꾹 누르며 두 눈을 지그시 감았다고 합니다.
이후 더 이상 집사를 꺾지 못하겠다는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녀석은 우여곡절 끝에 목욕을 마칠 수 있었죠.
목욕하기 싫다며 강렬하게 거부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던 포메라니안 강아지 표정 너무 리얼할 따름인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욕 저렇게 싫어하다니", "집사가 고생이 많네요", "진짜 표정 리얼하네요", "목욕 왜 하기 싫어하니", "널 위한 거야 너무 예민하지 마렴", "정말 표정 좀 보소", "오구오구 고생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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