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미처 다 깎지 못한 상태에서 '커튼' 가지고 신나게 놀다가 걸려서 당황해 하는 아기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3.09.04 08:55:49

애니멀플래닛커튼에 발톱 걸려서 당황해 하는 아기 고양이 모습 / weibo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집사가 발톱을 미처 다 깎지 못한 상태에서 커튼을 가지고 혼자 신나게 놀고 있던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잠시후 아기 고양이는 그만 커튼에 발이 걸리고 말았는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당황해 하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혼자서 커튼을 가지고 노는 아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이날 아기 고양이는 혼자서 열심히 베란다 앞에 설치돼 있던 커튼을 마치 자신의 장난감이라도 되는 것처럼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며칠 전 집사가 발톱을 미처 다 깎아주지 못했었고 이러한 사실을 알 리가 없는 아기 고양이는 커튼을 가지고 놀다가 그만 발톱이 커튼에 걸리고 만 것.


애니멀플래닛커튼에 발톱이 걸린 아기 고양이 모습 / weibo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벌어지자 살짝 당황한 아기 고양이 표정은 마치 "응?? 나는 누구인가?? 내가 어디 있지?? 발톱은 왜 낚인 걸까??"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어리둥절하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면 볼수록 귀여운 아기 고양이입니다.


어서 빨리 달려가서 아기 고양이의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아기 고양이는 집사가 달려와서 도와줄 때까지 커튼에 매달려 있어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집사가 미처 다 깎아 주지 못한 발톱 때문에 커튼에 걸려서 어리둥절해 하며 당황해 하는 아기 고양이 모습.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심장이 아프잖아", "너 정말 귀엽구나", "발톱 깎는게 이렇게 중요하단다", "심쿵할 뻔 했음", "이게 고양이 매력이죠", "너 때문에 내 심장 남아돌지 않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커튼에 발 걸려 있는 아기 고양이 모습 /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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