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말이라도 되는 것 마냥 사람 말을 알아듣고 답하는 고양이가 정말로 있을까. 여기 집사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고개를 휙 돌려보며 회답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밥의 회신은 확실히 확실히"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린 것.
이날 고양이는 부엌 싱크대 위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고개를 돌려 집사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 새침한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집사가 "밥!"이라고 말하자 고양이는 이내 몸을 돌려서 집사를 바라보며 "꺄르르"라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울음소리가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자신의 몸을 휙 돌린 고양이는 매우 간절한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봤는데요.
집사가 "밥!"이라고 말하자 이에 대답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마치 "밥밥!! 밥 줘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뿐만 아니라 집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몸을 휙 돌리는 고양이의 반응이 정말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보는 내내 심쿵하게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속으로 보고 또 봐도 심쿵", "고양이는 역시 사람 말을 알고 있어", "고양이 매력 있어", "심쿵 당함", "너 혹시 사람이니??","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ごはんのお返事はハッキリしっかり#猫 #猫のいる暮らし pic.twitter.com/fnBIby4VEQ
— 立ち耳スコのフク (@fukuneko_47) July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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