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낸 집사에게 응징하는 리트리버 모습 / instagram_@retrieversbarks
책상 앞에 앉아서 숙제를 하고 있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잠시후 핸드폰을 불쑥 꺼내더니 집중하지 못하고 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매의 눈으로 집사를 감시하고 있던 리트리버 강아지는 숙제하는 도중 핸드폰을 꺼내 보고 있는 집사한테 집중해서 어서 빨리 공부하라고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리트리버 강아지는 오히려 집사한테 혼나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뭔 상관이냐며 집사가 적반하장으로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따진 것.
잠시후 리트리버 강아지는 참다 못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따지는 집사를 응징하고자 최후의 수단으로 이것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리트리버는 어떻게 응징에 나섰을까.
핸드폰 보는 집사에게 따지는 리트리버 / instagram_@retrieversbarks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가 숙제하는지 안하는지 감시하는 리트리버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이날 집사는 숙제하던 도중 갑자기 책상 밑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때마침 감시 중이었던 리트리버 강아지가 그런 집사를 보더니 집중하라며 꾸짖었죠.
집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핸드폰을 봤는데요. 오히려 집사는 자신에게 따지는 리트리버에게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참다 못한 리트리버 강아지는 집사를 응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진 리트리버 강아지. 도대체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숙제 감시하는 중인 리트리버 / instagram_@retrieversbarks
잠시 어디론가 향하던 리트리버 강아지는 입에 나무 막대기를 물고 달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리트리버 강아지는 소파 위로 올라가 자신을 혼낸 집사를 응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리트리버 강아지의 행동에 집사는 날벼락을 맞았고 이를 본 큰 집사가 나서서 리트리버 강아지를 만류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그랬을까. 핸드폰 보는 집사한테 따졌다가 되레 자기 혼내자 이에 최후 수단으로 응징에 나선 리트리버 강아지. 그렇게 집사는 제대로 혼쭐났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사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정말 똑똑한 강아지인 듯", "보통 성격이 아니네", "받은 것 보다 2배로 돌려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이다 응징에 나선 리트리버 / instagram_@retrieversb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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