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몰래 벌크업이라도 했는지 어깨가 딱 벌어져 있어서 입틀막하게 만드는 '어깨깡패'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3.08.31 07:25:11

애니멀플래닛남다른 존재감 드러내는 시츄 강아지의 반전 모습 / twitter_@tocostagram


여기 태어날 때부터 관절이 달라도 남달라서 다른 강아지들과 다르게 네발로 서있으면 마치 어깨가 옆으로 딱 벌어진 것처럼 보이는 시츄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집사 몰래 벌크업이라도 한 것은 아닌가 의심이 들게 만든 시츄 강아지의 놀라운 태평양 어깨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깨가 옆으로 벌어진 것처럼 보이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집사가 실제로 공개했다는 사진 속에는 시츄 강아지가 마치 팔굽혀펴기 운동이라도 하는 것처럼 어깨가 옆으로 딱 벌어져 있는 모습이 찍혀 있었죠.


정확하게 말하자면 시츄 강아지의 앞다리 관절이 90도 가까이 구부러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선천적으로 관절이 남달랐다는 시츄 강아지.


애니멀플래닛어깨깡패 수식어가 너무 잘 어울리는 시츄 강아지 / twitter_@tocostagram


다른 강아지들과 달라도 너무 달라 순간 집사는 겁이 났습니다. 혹시나 어디 아픈 것은 아닌가 싶어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봤지만 특별히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관절 때문에 네 발로 서있다보면 옆으로 어깨를 벌린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드는 시츄 강아지.


전생에 운동 선수가 아니었나 의심이 들 정도로 남다른 어깨를 자랑해 '어깨깡패'라는 수식어가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요.


비록 남들과 다르지만 사랑 받을 자격은 그 누구보다 충분하기 때문에 오늘도 집사와 꽁냥꽁냥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츄 강아지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말이 돼??", "나보다 어깨가 더 넓고 좋은 듯", "말도 안돼", "세상에 이런 일이", "나 지금 무엇을 본 거지", "보고 또 놀랐잖아요", "이게 정말 말이 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반전 매력 뽐내는 시츄 강아지 / twitter_@toco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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