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아지와 함께 살다보면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날이 없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우유를 마시고 있었을 때의 일인데요.
우유를 마시고 있는 할아버지를 보고서 한입 얻어 먹으려고 다가오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늘 항상 할아버지와 티격태격하면서 지낸다고 하는데요.
평화로운 어느날 할아버지가 앉아서 우유를 마시고 있었을 때 뜻밖의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한참 우유를 먹고 있던 그때 강아지가 다가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자기도 우유를 마시고 싶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조심스럽게 할아버지 앞으로 다가갑니다.
할아버지가 친절하게 한입 줄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오히려 손을 들어 올리며 겁을 주기 바빴습니다.
할아버지는 자신의 우유를 녀석으로부터 지키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손에 들고 있는 우유를 다 마셨습니다.
결국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우유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것을 눈치 차린 할아버지는 우유를 다 먹었다며 흔들어 보이시기도 했는데요.
잠시후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현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이 직접 확인하려고 할아버지 앞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유를 얼마나 많이 먹고 싶었으면 할아버지가 흔들어 보이면서 다 먹었다고 말했는데도 직접 확인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징비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이럴까", "못 말려", "조용할 날이 없네요", "할아버지와 티격태격 너무 귀여워", "강아지 매력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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