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검은 털 가진 통닭(?)이 누워 있는 줄 알고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강아지의 자세

장영훈 기자
2023.08.29 08:56:10

애니멀플래닛소파에 누워 있는 강아지의 생각지 못한 자세 / twitter_@ukikooooo


사실 무더위 앞에서 쉽게 지치기 마련인데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온몸에 털이 있는 강아지들도 더위에 취약한 것이 사실.


여기 계속되는 더위에 지친 탓에 소파 위에 올라가 엎드려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강아지들과 달리 독특한 자세로 누워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데요.


도대체 강아지가 어떤 자세로 누워 있었길래 때아닌 웃음을 터지게 만드는 것일까요. 여기 검은 색 털을 통닭(?)이 아니냐고 오해 받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와 그레이푸들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파 위에 검은색 통닭이 있다며 사진을 찍어 올렸죠.


집사가 찍어서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눈에 봐도 검은색 통닭(?)이 버젓이 소파 위에 누워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통닭처럼 자세를 취해 누워 있는 강아지 모습 / twitter_@ukikooooo


소파 위에 떡하니 엎드려서 누워 있는 이 검은 털을 가진 통닭(?)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알고보니 그레이푸들 강아지였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날 그레이푸들 강아지는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 지친 나머지 사진 속처럼 기이하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독특한 자세로 소파 위에 올라가 누워 있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모습을 위에서 바라보니 마치 통닭처럼 보였던 것이었죠. 소파 위에 누워서 네 팔다리를 V자 모양으로 누운 강아지의 모습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 자세가 가능하다는 사실 만으로도 놀라울 따름인데요. 그렇게 한동안 그레이푸들 강아지는 사진 속의 자세를 계속해서 유지했고 집사를 배 아프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뭐야", "내 눈을 의심했잖아", "강아지야? 통닭이야?", "하필 자세가 왜 저래", "보는 내내 웃음 빵 터졌네", "이게 강아지 매력인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더위에 지친 강아지 모습 / twitter_@ukik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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