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갓 태어난 새끼 라쿤들을 데리고 남의 집 정원에 찾아온 어미 라쿤이 있습니다. 알고 봤더니 자기 새끼들을 자랑하고 싶었던 것.
평소 자신이 좋아하고 잘 따르는 사람한테 새끼들을 자랑하기 위해서 새끼들을 데리고 찾아온 어미 라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리타니 자이델(Brittany Seidel)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성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새끼 라쿤들을 자랑하려고 데려온 어미 라쿤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집주인인 그녀는 집을 산 이후 집 주변에 있는 야생 동물들을 지극 정성으로 돌봤다고 합니다. 그녀의 집에 라쿤이 놀러 오고는 했다는 것.
평화로운 어느날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뒷문을 누군가 두드리고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누가 뒷문을 두드리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건 바로 어미 라쿤이었다는 것. 어미 라쿤은 작은 몸집을 가진 새끼 라쿤 4마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어미 라쿤은 마치 자기가 낳은 새끼들이라고 자랑하는 듯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새끼들을 자랑하고 싶었떤 것이었죠.
새끼 라쿤들을 자랑하는 어미 라쿤의 모습을 지켜보던 그녀는 너무 귀여워 영상으로 남겼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야생에서 생활하는 어미 라쿤이 새끼들을 데리고 왔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한다는 증거가 아니겠냐며 입을 모아 감탄했는데요.
그녀는 이를 계기로 비영리 야생동물 구조를 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 중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남의 집 정원까지 자기 새끼들을 데리고 올 정도로 그만큼 정이 든 모양인데요. 자기 새끼들을 자랑하는 어미 라쿤의 모습이 그저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한 광경", "이게 정말 말이 되는 건가요", "보고 믿을 수 없네요", "동물들도 누가 자기 예뻐하는지 아는 듯", "신기하네요", "보기 좋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brittany.rose.xo Roxie brought her babies! #roxietheraccoon #raccoontok #raccoonsoftiktok #babycoon #babyraccoons #kits #raccoonfamily #fyp ♬ Sunroof - Nicky Youre & 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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