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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 자기를 버리고 떠난 주인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유기견이 있는데요.
편의점 직원에 따르면 트럭을 몰던 한 남성이 편의점 앞에 강아지를 내려놓고는 유유히 사라졌다는 것. 유기된지 반년이 지난 상황입니다.
유기견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신을 버리고 떠난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는데요. 다행히 길을 지나가는 행인들이 안쓰러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줬죠.
자신을 버리고 떠난 주인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기된 장소를 떠나지 않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유기견의 모습. 정말 가슴이 아파도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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