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우연도 어디 또 있을까. 우연히 담요에 그려져 있는 고양이 얼굴이 실제 고양이의 몸과 절묘하게 한몸이 되어버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뜻하지 않게 고양이는 잠을 자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눈을 뜨고 있는지 헷갈린 모습을 보이게 됐는데요. 정말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어느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불 위에 올라가 누워서 자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것.
집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고양이가 자고 있는 건지 아니면 일어나 있는 건지 헷갈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실 집사가 찍어서 올린 사진 속 상황은 고양이가 담요 안에 얼굴을 집어넣고 자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필 고양이 얼굴이 그려진 담요에 들어가 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고양이 얼굴이 그려진 그림 속의 고양이는 검은색 털을 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담요에 들어간 고양이도 검은색과 하얀색 털이 뒤섞여진 고양이였던 것이죠. 절묘하게 실제 고양이의 몸과 담요에 그려진 고양이 얼굴이 매치가 된 것입니다.
뜻하지 않게 고양이 모습이 사진에 찍히게 됐는데요. 당사자인 고양이는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세상 편안히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죠.
역시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세계입니다. 아무리 타이밍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우연히 매치되는 경우가 어디 또 있을까.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뭐야", "절묘한 타이밍", "보고 웃음 빵 터짐", "이게 가능하다고요", "말도 안돼", "정말 레전드 사진이네요", "너무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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