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집사 따라갔다가 동물병원이라는 사실 뒤늦께 깨달은 고양이의 반응

장영훈 기자
2023.08.27 19:28:24

애니멀플래닛동물병원이라는 사실 깨달은 고양이 표정 / twitter_@torotolo106106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집사 따라서 동물병원에 간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사가 자기 데려간 곳이 동물병원인 줄 꿈에도 몰랐던 고양이는 잠시후 시무룩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하는데요.


입이 툭 나오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표정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는 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사실 고양이는 자신이 동물병원에 가는 줄 꿈에도 몰랐다는 것.


뒤늦게 자신이 동물병원에 도착했음을 깨달은 고양이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였죠. 동물병원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고양이입니다.


사실 집사에 따르면 고양이는 병원에 정말 약하다고 합니다. 고양이한테 미안하지만 표정을 풍부한 고양이를 볼 때면 웃음을 참을 수 없다는 집사.


애니멀플래닛자기가 병원에 왔다는 사실 뒤늦게 알게 된 고양이 표정 / twitter_@torotolo106106


하지만 이내 기분이 풀렸는지 고양이는 새초롬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고양이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울 따름인데요.


동물병원에 왔다는 사실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가 언제 그랬었냐는 듯 다른 표정을 지어 보이는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모습에 심장이 아파옵니다.


보면 볼수록 치명적인 귀여움 때문에 묘하게 자꾸 시선을 강탈하게 만든다는 고양이 모습에 집사는 심장을 부여잡아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라", "안쓰럽지만 어쩔 수가 없어요", "이게 무슨 일이야", "고양이 표정 귀여워", "고양이 병원 무서워", "잘 다녀왔는지 궁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고양이는 왜 동물병원에 간 것일까. 백신 접종을 맞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고양이는 무사히 맞았다고 하네요.


애니멀플래닛새초롬한 표정 짓는 고양이 모습 / twitter_@torotolo10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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