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더위는 언제쯤 한풀 꺾일까. 계속되는 더위 때문에 사람은 물론 강아지들도 쉽게 지치기 마련인데요. 여기 남다른 방법으로 더위를 식힌 강아지가 있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강아지를 위해 집사가 조금은 특별한 수영장을 만들어준 것. 수영장에 물 대신 시원한 얼음을 한가득 채워준 것인데요.
과연 물 대신 얼음으로 한가득 채워져 있는 수영장을 본 오늘의 주인공 불독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월터와 챈들러 불독 강아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가 무더위에 지쳤을 불독 강아지를 위해 수영장에 얼음을 가득 채워준 집사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집사는 파란색 수영장 안에 물 대신 얼음을 가득 채워 놓았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강아지가 얼음 씹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얼음으로 채워진 수영장을 본 불독 강아지는 신났는지 다이빙을 하듯이 폴짝 뛰어서 수영장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죠.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한 해맑은 표정으로 말입니다.
실제로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 불독 강아지는 얼음으로 채워진 수영장 안에서 신나게 뒹구르며 시원함을 제대로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물 대신 얼음으로 채워진 수영장을 보고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강아지. 얼음 하나로 이렇게까지 행복해 할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인가요", "정말 시원할 듯", "집사 센스 인정", "얼음으로 채우느라 힘들었을 듯", "집사가 정말 최고입니다", "웃으니깐 보기 좋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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