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부모님 집에 갔다가 발견한 고양이 나무 판자를 발견한 딸이 있습니다. 문짝에 처음 보는 고양이 모양의 나무 판자가 걸려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딸은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멀쩡한 문의 한쪽 모서리에 반투명 유리가 떼어져 있고 그 대신 나무 판자로 막아져 있었기 때문이었죠.
이상하다 싶었던 그때 나무 판자의 문이 열리더니 그 안에서 고양이가 빼꼼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고양이를 위한 전용 문이었습니다.
아빠께서 집에 키우는 고양이가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도록 모서리 부분의 유리를 떼어내고 나무 판자로 바꿨다고 하네요. 부모님의 고양이 향한 사랑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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