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홀로 남겨진 골든 리트리버가 더워도 너무 더웠던 나머지 더위 식히기 위해 벌인 '반전 일상'

장영훈 기자
2023.08.26 10:57:27

애니멀플래닛홀로 집에 남겨진 강아지가 더위 식히는 법 / DogTime


좀처럼 꺾일 줄 모르는 무더위 때문에 조금만 바깥을 걸어 다녀도 땀이 비 오듯 흐르는 요즘 날씨인데요.


강아지 등 반려동물도 더위 앞에서 속수무책이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강아지는 더위를 어떻게 식힐까.


저마다 더위를 식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처럼 강아지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는데요. 여기 사연 속 강아지의 남다른 방법이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며칠 전 일하던 도중 강아지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집에 설치한 펫캠을 들여다 본 것.


애니멀플래닛식탁에 올라가 자리잡고 앉아 더위 식히는 모습 / DogTime


집사는 펫캠에 찍혀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생각지 못한 모습에 그만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길래 집사는 웃음이 터져 나온 것일까요. 알고 봤더니 생각지 못한 모습이 찍혀 있었던 것.


사진과 움짤 등을 보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집사가 집을 비운 사이 집이 너무 더웠는지 식탁 위에 올라가서 엎드린 채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식탁이 대리석이다보니 생각보다 차갑고 시원했던 것. 골든 리트리버는 자신이 집사가 밥 먹는 식탁 위에 올라간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천진난만하게 더위를 식히고 있었죠.


식탁에 올라가 더위 식히는 강아지 반전 모습 / DogTime


심지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얼마나 많이 더웠는지 혀까지 내밀면서 더위를 나름 슬기롭게 보내고 있었는데요.


한집에 같이 사는 고양이는 식탁 밑 의자에 올라가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나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식탁으로 대피해 있는 모습을 본 집사는 심쿵 당했기 때문이죠. 나름의 방식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녀석들 너무 기특하지 않습니까.


강아지의 남다른 더위 식히는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네 정말 똑똑하구나", "식탁 위에 올라갈 생각을 하다니", "다행히 식탁이 강아지 몸에 맞네", "나름 똑똑하네", "이 상황 너무 웃프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평소 강아지와 고양이 일상 모습 / Dog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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