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자기 집이라도 된 것 마냥 아주 당당하게 남의 집에 들어갔다가 뒤늦게 자신이 실수한 사실을 깨닫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문을 통해 들어간 고양이는 잠시후 낯선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서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라는 표정으로 동공지진이 일어나고 말았는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자기집인 줄 알고 당당하게 문으로 들어왔다가 처음 보는 고양이와 낯선 사람이 눈앞에 있자 당황한 고양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고양이는 자기 집이라고 알았는지 대놓고 남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몸이 반쯤 들어간 상황 속에서 이상함을 눈치 차리기라도 한 듯 고양이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죠.
그도 그럴 것이 집안에 처음 보는 낯선 사람들이 떡하니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고양이는 몹시 당황한 듯한 눈빛으로 주변을 스캔했는데요.
그제서야 고양이는 실수로 자신이 남의 집에 들어왔다는 것을 깨닫고 갈 곳을 잃어버린 눈빛을 지어 보였습니다.
처음 보는 고양이와 낯선 사람들이 집에 있자 이상함을 깨달은 고양이는 집에 돌아간 길을 되돌아가려고 뒷걸음질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고양이는 크게 당황한 듯 두 눈이 휘둥그레져 있었습니다. 실수로 남의 집에 들어와서 당황해 하는 고양이의 표정과 반응이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한편 남의 집을 찾아간 고양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네요", "표정 왜 이렇게 진지해",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당황해도 귀여움", "이게 말이 돼", "너네 집 어디니??", "집은 잘 찾아갔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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