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할 때 목줄 착용은 필수이자 펫티켓입니다. 여기 집사와 함께 산책을 나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산책을 열심히 하고 있던 그때 갑자기 돌연 목줄이 끊어지고 말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목줄이 끊어진 사실을 전혀 눈치 차리지 못한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강아지는 어떤 행동을 보였을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켄드라 루빈(Kendra Rubin)은 강아지 찰리(Charlie)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이라고 하는데요.
하루는 평소처럼 산책을 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때마침 목줄을 착용한 채 한참 산책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목줄이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목줄이 끊어지자 순간 집사는 장난기가 발동했다고 하는데요. 집사 켄드라 루빈은 일부러 손잡이를 들어 올려 목줄이 있는 척 행동을 하기 시작한 것.
정말 신기하게도 강아지 찰리는 목줄이 끊어진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묵묵하게 앞장서서 산책을 했는데요.
강아지 찰리는 목줄이 끊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목줄이 있는 줄 알았는지 그 상태 그대로 무려 15분간 더 걸어갔다고 합니다.
뒤따라가던 집사 켄드라 루빈은 목줄이 있는 척 약 1m의 거리를 유지해갔지만 강아지 찰리는 조금의 의심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보고 또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자기 목줄이 끊어진 사실도 모른 채 묵묵하게 자기 갈 길 가면서 고개 돌려 집사를 쳐다보고 다시 앞장 서서 걸어가는 강아지 찰리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kdubrubin #walkingmydog #dogwalkchallenge #quarantinelife #chihuahua ♬ Walking My Dog - Blake Rules & Nether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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