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여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파란색 유성 페인트로 범벅되어 있는 새끼 고양이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동물보호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마우리 고메스(Amauri Gomes)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온몸이 파란색 유성 페인트를 뒤집어 쓴 새끼 고양이 영상을 공개한 것.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새끼 고양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파란색 유성 페인트로 범벅이 되어 있어 충격을 안기게 하는데요.
영상을 공개한 아마우리 고메스는 "왜 이런 짓을 하는 걸까요?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며 "학대 사례"라고 일침을 날렸죠.
새끼 고양이는 파란색 유성 페인트에 범벅 되어 있었고 페인트는 굳어져 있었습니다. 손가락으로 페인트가 뜯어질 정도였습니다.
온몸이 파란색 유성 페인트로 뒤집어 쓴 새끼 고양이는 구조된 다음 페인트 제거 작업이 진행됐는데요.
다행히 페인트가 떨어져 나갔지만 새끼 고양이 입장에서는 고통스러운 과정이었을 것입니다. 페인트는 점차 벗겨졌고 새끼 고양이는 제 모습을 찾았죠.
주변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새끼 고양이의 온몸을 뒤덮으며 괴롭히던 파란색 유성 페인트는 모두 제거하는데 성공합니다.
새끼 고양이는 도대체, 왜 파란색 유성 페인트를 뒤집어 쓰고 있어야만 했던 것일까.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구조한 아마우리 고메스에게 입양된 것.
파란색 유성 페인트를 뒤집어 쓰고 있어 이름을 '블루(Blue)'라고 지어줬다고 하는데요.
아마우리 고메스는 "블루는 고양이의 가장 좋은 단계에 있습니다"라며 "뛰고 놀면서 하루를 보냅니다"라고 전했죠.
부디 새끼 고양이가 다시는 이와 같은 끔찍한 일을 겪지 않기를, 이와 같은 일을 겪는 동물들이 더 이상은 없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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