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 뻗어 쓰담해주려 하자 "귀찮다"며 앞발로 얼굴 '꾹' 누르는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3.08.23 08:20:14

애니멀플래닛아이 얼굴을 앞발로 꾹 누르는 강아지 모습 / youtube_@小雪ママ


사이좋게 나란히 누워서 잠을 청하고 있는 아이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찰싹 붙어서 잠을 청하는 아이와 강아지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는데요.


눈앞에서 두 눈을 감고 자고 있는 강아지가 귀여웠던 아이는 고사리 같은 손을 강아지에게 뻗었습니다. 강아지를 쓰담쓰담해주고 싶었던 것.


한참 동안 강아지를 쓰담쓰담해주고 있던 그때 정말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과연 아이와 강아지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한 누리꾼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가 쓰담쓰담해주자 귀찮게 하지 말라면서 앞발로 아이 얼굴을 툭툭 치는 강아지 일상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이날 아이는 자고 싶지만 자신의 옆에 붙어서 자고 있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웠던 모양입니다. 고사리 같은 손을 강아지에게 뻗더니 이내 쓰담쓰담해주기 시작한 것.


강아지 쓰담쓰담하는 아이 모습 / youtube_@小雪ママ


반면 강아지는 자기 지금 잠들었는데 그만 귀찮게 하라는 듯이 앞발로 아이의 얼굴을 툭툭 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확하기 말하면 그만 쓰담쓰담하라고 무언의 압박(?)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앞발로 아이의 얼굴을 꾹 누르는 강아지.


강아지 모습은 마치 "이봐, 꼬맹이. 그만 좀 하지?? 나 자는데 방해 되는데??"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귀여움을 포기할 수 없었던 아이는 꿋꿋하게 쓰담쓰담할 뿐이었죠.


결국 강아지는 아이의 얼굴에 앞발을 계속 올려놓았고 그대로 잠을 청했는데요. 둘은 자면서도 장난을 치며 잠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한참 동안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사이좋게 지내는 강아지와 아이. 이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네 정말 귀엽구나", "우정 변치 않길", "세상에 너무 귀여운 조합", "어쩌면 저렇게 귀여울 수 있을까요", "이 조합 사랑스러워", "아이와 강아지 모두 사랑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꿋꿋하게 강아지 쓰담쓰담하는 아이 모습 / youtube_@小雪マ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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