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병 품에 꼭 끌어안고 자는 아기 고양이 모습 / weibo
집사가 챙겨준 우유병이 애착 인형이라도 되는 것 마냥 자신의 품에 와락 끌어 안고 그대로 잠든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어쩜 자는 모습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있을까요. 보면 볼수록 내 자신도 모르게 스며들게 된다는 아기 고양이 잠든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는 앙증 맞은 크기의 우유병을 품에 안고서 세상 깊게 잠든 아기 고양이의 귀여운 일상이 올라온 것.
이날 아기 고양이는 우유병을 마치 자신의 애착 인형이라도 되는 것처럼 품에 꼭 끌어 안은 상태로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죠.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아기 고양이가 행여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돼 우유병을 치워주기 위해 잡아 당겼는데요. 그것도 조심스레 당긴 집사.
우유병을 품에 꼭 안고 있는 아기 고양이 모습 / weibo
하짐나 이상하게도 아기 고양이가 품에 끌어 안고 있는 우유병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아기 고양이가 우유병을 놓아주지 않은 것.
우유병을 아무리 잡아 당겨봐도 아기 고양이는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이 꼭 품에 안은 상태에서 잠을 이어나갔습니다. 급기야 집사가 흔들어 깨워봐도 일어날 생각하지 않는 녀석입니다.
아기 고양이는 우유병을 마치 자신의 인형이라도 되는 것처럼 안고서는 잤다고 하는데요. 우유병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귀여운 것은 아닌지 심장이 아파오게 만드는 아기 고양이. 보면 볼수록 묘하게 자꾸만 빠져들게 만드는 아기 고양이의 잠자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순간 인형인 줄 알았잖아", "아기 고양이는 사랑이야", "우유병이 애착 인형이 됐네", "이 귀여움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너 너무 귀엽게 잔다", "잘자는 아기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유병을 애착 인형처럼 끌어안고 잠든 아기 고양이 /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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