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컨셉 포토를 대량으로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 찍은 화보 사진들도 함께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게 하는데요.
화보 속에서도 반려견 연탄이에 대한 남다른 뷔의 사랑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뷔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컨셉 화보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 연탄이가 기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뷔를 우러러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또한 뷔가 쓰고 있던 빨간색 모자를 머리에 쓴 반려견 연탄이 모습은 물론 뷔 품에 안겨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반려견 연탄이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 2017년 블랙탄 포메라니안 견종인 연탄이를 가족으로 입양했습니다.
뷔는 반려견 연탄이를 입양하기에 앞서 강형욱 훈련사를 찾아가 좋은 보호자가 되기 위해 미리 조언을 구한 일화가 알려져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강형욱은 지난 2018년 2월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뷔가 반려견 입양하기 전 자신에게 찾아와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형욱은 "(뷔가) 저희 센터에 오셨는데 강아지를 기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안 기르고 있는 상태에서 찾아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강형욱은 "강아지를 입양하려고 하는데 '내가 어떤 준비를 해야지 강아지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라고 (뷔가) 물어 놀랐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죠.
그러면서 "조금 놀랐습니다. 보통 저를 만나러 오는 분들은 내 강아지에 대한 불만과 섭섭함을 가지고 오는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방탄소년단 뷔의 질문은 강형욱을 놀라게 만든 것은 물론 감동하게 만들었죠.
강형욱은 "강아지를 잘 키우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와서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며 "그렇게 하는 것이 진짜 반려인"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 뷔는 오는 9월 8일 데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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